하루 중 가장 많이 만지고 있는 물건! 키보드! 먹는데는 펑펑 쓰고 여기저기 돈을 쓰지만!
돈을 버는 일에 대해서는 안 쓰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했어요.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것도 좋을꺼 같아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어요!
나를 위한 개발자를 위한 최소한의 사치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타건은 유투브에도 많고 다른 블로그에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저도 참고했어요.
만약 경험이 아닌 정보를 얻고 싶으시면 다른 블로그도 참고해주세요.
한성 키보드 MKL 16S XRGB를 구매한 이유
- 집에서 이미 사용하는게 있었고 회사에서 사용할 키보드가 있었으면 했어요.
- 5만원 이하로 다른 축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 고장이 안났으면 했어요
아래 사진은 오존 스트라이크 배틀 적축 키보드!
지금 확인해보니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를 했던 오존 스트라이크 배틀 적축 키보드에요.
청축은 너무 시끄럽고 걸림이 없이 살살 눌러도 눌리는 키보드를 찾았는데 적축이고 이름이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구매했었어요.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고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ㅎ
예전에는 기숙사라 조용해야 해서 소리가 적은걸 구매하려고 적축을 구매했었지요 ㅎㅎㅎ
지금은 혼자 살아서 팍팍팍 눌러요
경쾌한게 기분이 좋아요 ㅎㅎㅎ
아무튼! 회사에서 사용할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고 한성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AS는 좀 별로라고 하는데 저만한 가격에 이름 있는 제품을 사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적축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느낌이 있었으면 해서 갈축을 구매했어요!
근데 겨울에 타자 치다보면 관절염 걸릴꺼 같은건 저만 그런가봐요 ㅎㅎ;;
다음에는 적축이나 좀 더 가벼운 키보드를 구매하려구요!
한성 키보드 MKL 16S XRGB 스펙
연결 방식 : 유선 USB
접점 방식 : 기계식
스위치 : 오테뮤 - 갈축
키보드 형태 : 텐키리스 키보드
동시 입력 : 무한
응답 속도 : 1ms
키캡 재질 : ABS
키캡 각인 방식 : 이중사출 키캡
LED 백라이트 : RGB 백라이트
크기 : 350 x 199 x 35 mm
무게 : 710g
케이블 길이 : 160cm
사용 후기
오랜만에 박스샷!
열면 케이블이랑 설명서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설명서는 나중을 위해서 찍어둬요
그러면 잃어버리거나 집에서 찾기 어려울 때 블로그를 들어와서 확인하면 되니까요!
준비됐다는 듯한 포스가 있어요
밑에는 아크릴로 되어 있어서 오! 좀 다르다 했는데...
이물질이 들어가면 그렇게 보기가 싫더라구요..
다행히도 열어서 청소 할 수 있어서 가끔 열어서 청소해주는데
다른 분들이 볼일은 없겠지만.. 매일 청소 할 수도 없구 좀 그래여 ㅎㅎㅎ
노트북이랑 연결하니 RGB가 나와요
처음에는 백라이트는 밝혀주기만 하면 되지 했는데
이게 쓰다보니까 RGB가 누를때마다 나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왕 일하는거 개발하는거 간지나게 하고 싶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개발자는 멋짐이 생명이요
텐키리스를 쓰면 마우스를 더 가까이 둘 수 있어서 편해서 꼭 텐키리스를 써요.
키보드 키캡은 다른 회사분이 주셨어요!
정말 잘해주시고 좋으신분이에요!!!
사회 생활하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느껴요.
적축을 사용하다가 갈축을 사용하니까 누르는 맛도 있고 소리도 좀 더 커서 '나 열일해요!' 라고 키보드가 다 알려주는 기분이에요.
청축 > 갈축 > 적축 순이라고 하는데 청축은 회사에서는 절대 못 쓸거 같아요.
갈축은 그~래~~도 쓸만은 해요 ㅎㅎ 조금 씨끄럽긴하지만요 ㅎㅎㅎ
적축은 딱 적당해요.
멤브레인 키보드보다는 커도 이정도 소리는 적당한 소음이라구 생각해요.
체리 스위치, 오테뮤 스위치의 차이는 모르겠어요.
같은 적축을 썻으면 알텐데 적축, 갈축으로 쓰다보니 알기 어렵네요.
축 차이인지 스위치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적축이 부드럽긴해요!
- 성능 : ★★★★★ 제 기능을 다하고 있어요
- 가격 : ★★★★★ 이정도 가격이면 쓸만하다고 생각해요
- 아쉬운 점 : ★☆☆☆☆ AS를 다섯번 받아봤어요. 그리고 아예 교체를 해준건지 더는 고장 안나고 잘 쓰고 있어요
구매 소감
- AS로 시간 까먹고 키보드 못쓰니까 너무 짜증이 났어요. 아.. 키보드 그냥 버릴까...부셔서 버릴까 했어요.
- 키보가 만족스러우니까 마우스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 손목은 소중하니까요
- 1년에 한번은 직업에 대한 사치를 부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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