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가장 많이 만지는 키보드!
언제부터인가 어깨가 안으로 굽는 느낌을 받고 손목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타자 치는 자세가 어떤가 유심히 보니 안좋은건가 싶었어요.
텐키리스를 쓰다보니 더 작기도 하고 어깨 넓이에 비해 키보드를 치려면 어깨를 모아야 했어요.
그래서 한손 키보드를 구매했어요.
큐센 ARES Q34 LED 게이밍 기계식 한손 키보드를 구매한 이유
- 타자를 치다가 무시당하는 경우는 싫어서 기계식으로 된 키보드면 했어요.
- 처음 써보니 적당한 2-3만원 가격이면 좋겠어요.(한성 키보드가 3만원인데..)
- 손목 받침대가 있고 없고가 크니 손목 받침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른 이유는 2만원 가격선에 적축 키보드와 받침대를 가진 한손 키보드가 이것 뿐이 없었어요.
인체공학적 키보드도 많은데 별로 익숙하지도 않고 그렇게 큰 키보드는 별로 쓰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안골랐어요.
양쪽으로 쪼개진 키보드도 있었는데 많이 비싸서 패스했어요.
한손으로 된 키보드는 게이밍이랑 디자이너들을 위한 키보드가 있었고 양쪽은 용도가 없었어요.
ARES Q34 한손 키보드 스펙
스위치 : 청축, 적축, 갈축
LED : 파랑, 밝기 3단계 조절
모드 : Office, 계산기, 게이밍(키조합, 매크로, Caps=M)
크기 : 150 x 210 x 40 mm
무게 : 352g
키수 : 34개
입력 : USB
사용 후기
택배가 왔는데 한쪽이 박살나서 왔어요.
설마 설마하고 안을 열어봤는데 다행히도 멀쩡했어요.
안에 제품 박스가 따로 있어서 다행이다 했어요.
승리를 위한 게임 유저에 최적화 된 키보드라고 해요.
게임을 한판 해야 할꺼 같지만 요즘에 하는 게임이 없어요.
재밌는 게임이 어떤게 있는지 알면 할거 같아요.
박스의 앞부분이에요.
게이밍 한손 키보드!라고 큼지막하게 써있어요.
개봉했어요
키보드라고 해서 스트리폼에 끼워져서 왔어요 ㅎㅎㅎ
귀엽네요
한장 짜리 설명서에요.
잊어버릴지도 모르니 한컷 찍어두었어요
생각보다 아담해요.
키보드 답게 다른건 없고 키보드만 왔어요 ㅎㅎ
별로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키보드에 놓으면 커보여요.
원래 쓰던 손목 받침대를 그대로 쓰고 싶었는데 키보드에 달려 있는 손목 받침대가 분리가 안되서 좀 불편해요
살짝 얹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괜찮아요.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10분? 계속 적응해야겠지만 매일 치던 타자라서 그러지 낯설지가 않았어요.
사진 찍을때는 떨어져있는데 쓰면서 조정하다보니 붙여도 되더라구요
가만히 보면 윈도우 키에 fn 키가 있어서 좀 불편해요.
키감은 생각보다 아주 나쁘지는 않는데 스페이스바는 정말 아니구나 싶어요.
한글은 안써있는 점! 참고해야해요. 저도 익숙해져서 몰랐는데 사진 찍고 알았어요.
손목이 꺽인다는 기분은 들지 않아요
그래도 움추려든다는 느낌이 없고 편안하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집에서도 쓰고 사무실에도 쓸걸 하나 사야겠어요.
들도 다니다가 망가질수 있으니 ㅠㅠ ㅎㅎㅎ
- 성능 : ★★★★★ 타건감은 그저 그런데 중요한건 어깨랑 손목이 정말 편해요!!
- 가격 : ★★★★☆ 한손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저렴해요. 그치만 한성 기계식 키보드랑 차이가 별로 없어요
- 아쉬운 점 : ★★★★☆ 게임용말고 개발자용 키보드가 있었으면 해요
구매 소감
- 한손 키보드를 긴가 민가 하면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사보자 하고 구매했는데 만족해요
- 다음 키보드를 살 때는 양손 분리형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할 생각이에요.
- 익숙해지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이질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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