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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제품, 서비스 후기

대형 빈백 구매 이유와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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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넓어지면서 계속 물건을 들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집안을 채울수록 지갑은 얆아 지네요.

공유 오피스에 가면 있는 빈백! 

이모네 가면 있는 빈백!

항상 집에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집이 좁아서 들일수 없고 비싸서 사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소파 대용으로 있었음 했는데 빈백이 생각나서 구매했어요


대형 빈백을 구매하게 된 이유

  1. 소파를 대체 할 수 있어야 한다.
  2. 쉽게 옮길 수 있어야 한다.
  3. 푹신해야 하고 책 읽을 때 팔을 받혀주어야 한다.

소파 대용으로 1인 소파라고 생각하고 찾아보았는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주어야 하더라구요.

8만원 이하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다가! 6만원 후반에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EPP라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EPS보다는 좋다고 해요


EPS는 발포폴리스티렌을 화학물질로 발포해서 만든거고 EPP는 발포폴리프로필렌을 물리적 발포를 했다고 해요
EPS의 단점으로는 화학적 발포로 냄새가 심하고 단열 용도라 복원력이 떨어져서 충전도 많이 해야 하고 충전할 수록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EPP는 단가가 높다는게 단점이지만 일정 크기 이하로는 작아지지 않아 EPS보다는 덜 충전해도 된다고 해요
EPS를 보완한 제품이 EPP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가격은 EPP는 15만원선 EPS 12만원선정도 된다고 해요.


빈백 스펙

S : 60 x 70 cm
M : 80 x 90 cm
L : 90 x 100 cm
XL : 95 x 105 cm
2XL : 110 x 110
발 받침 : 32 x 20 cm

사용 후기

해외 배송이라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10월02일날 주문해서 10월 19일날 받았으니 17일정도 걸렸네요.

추석 연휴가 있어서 더 걸린거 같아요.

 

 

 

왔어요..빈백을 구매했는데

문앞에 놓여져있는걸 처음 봤을 때는 흠짓했어요.

이런게..왜 우리집 앞에..?

공장에서 막 나온거 같기도.. 

영화에 나올법한거 같기도..

그런 생각을 하다가 너도 오느라 고생 했겠다 싶었어요.

 

발받침대도 구매했어요

뜯어보니 빠~알간 모자를 눌러쓴 ㅎㅎ 빈백이 나왔어요.

가겨대비 커서 놀랬어요.

크기는 큰 짐볼 크기였어요.

발 받침대는 사용을 해봤는데 아직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가끔 베개로 써요  

 

 

너네도 처음 왔으니 씻어야징

커버도 사야하는걸로 아는데 구매한 곳에서는 이벤트..라고 주셨어요.

발받침대는 커버 안에 들어가 있어서 담을 곳이 필요해서 이마트 에코백에 담았어요.

딱 맞아요 ㅎㅎㅎㅎ 

발받침대인데 양이 상당해요.

빈백은 어마어마하해요. 혹여라도 터지면 난리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커버가 있으니 안심 조심 해요.

 

오래된 침대와 빈백

오래되서 버리기 전인 침대와 빈백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소파 대용으로 쓰기에는 적절해요

아직 혼자 살다보니 제대로 된 가구 보다는 내가 쓰던 물건들을 잘 조합해서 쓰는게 더 좋더라구요.

 

 

  • 성능 : ★★★★☆ 쿠션감은 덜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 딱딱한 감이 있어서 오래 쓸 수 있을것 같아요.
  • 가격 : ★★★★★ 정말 싸게 잘 구매했다고 생각해요!
  • 아쉬운 점 : ★★★★★ 반쯤 누워서, 의자처럼 앉아서, 등받이 등으로 잘 쓰고 있는데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어떻게 써야 아주 잘 쓰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아직 모르겠어요 

구매 소감

- 소파 대용으로는 아주 적절해요

- 쓰임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변하는데 아 딱이네 하는 경우가 반반이어서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 이동이 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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