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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책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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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잠을 푹 잠들지 못하는 나는 굉장히 부러운 말이다.

많아야 8~10시간 정도 자고 5~6시간 잔다.

우리누나는 주말에 12시간 이상을 자는데 굉장히 부럽다. 

저렇게 푹 자고 일어나면 어떤 기분일까 싶기도 하다.

 

 

술술 읽히고 한문자 한문장 읽을 때마다 머리에 페니가 하는 행동이 그려졌다.

책에서 미래, 현재, 과거를 가지는 세 신에 대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꿈의 역사도 인상적이었다.

전설의 꿈 제작자, 그리고 꿈들의 특성과 꿈을 판매하는 꿈 백화점들

이런 게임이나 가상현실이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도제가 판매하는 꿈은 눈물 짓게 하는 꿈들이었다. 

글을 읽고 내 머리속에서 내 스스로 상황을 재구성하면서 더 감정적으로 된다.

가족 이야기는 언제나 눈물 짓게 한다.

 

내용 중에서 달러구트와 페니, 그리고 꿈 백화점 직원 모두 자신이 하는 일을 즐거워하면서 하고 있다.

나도 내 직업이 즐겁고 좋다. 

가끔 번아웃이 올때가 있지만 개발자로써 오기보다는 다른 무언가로부터 오는거라고 확신한다.

 

책을 읽으면서 수면제가 아닌 꿈을? 팔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근사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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