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을 하러 상암을 갔다가 무인 카페를 보게 되었어요.
점심에 연어 + 장어 덮밥을 먹어서 입가심을 하고 싶었는데 신기하기도 해서 들어갔어요.
DMC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요.
걸어서는 15분정도이고 버스로는 3정거장이에요.
안에는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컨테이너 느낌인데 안과 밖이 느낌이 달라요.
들어오면 이렇게 로봇들이 줄서있어요!
무인시스템! 언택트!! 완전 신기해요.
고급지기보다는 대접받는다기보다는 좀 색다른 느낌을 받았아요.
자리마다 번호가 있는데 비어 있는 자리나 앉고 싶은 자리에 번호를 확인해야 해요.
자리도 넓직 넓직하고 콘센트도 자리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주문도 키오스크에서 해요!
온도 측정이랑 방문지를 작성하고 주문을 해요
주문한다고 가까이서 못찍었네요 ㅎㅎㅎ
다른 카페 키오스크처럼 베스트가 있고 커피, 차, 사이드가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사이드 메뉴는 셀프라고 키오스크에 적혀있는데 직접가져가는거 같아요.
20개가 넘는 자리가 있어요!
4명이 충분히 앉는 자리가 20개 정도 있고
6명이 충분히 앉는 자리가 4개정도 있어요
일에 치여...
점심을 좀 늦게 먹었더니(13시쯤) 사람들이 많이 없긴 하더라구요
주문한걸 가져다 줘요 ㅎㅎㅎㅎ
귀여워 ㅎㅎㅎㅎ
가져가라고 말해줘요ㅎㅎㅎㅎㅎ
어찌 잘 찾아오는지 빤히 보게 되더라구요
배달 해서 이제 제자리로 가여
저도 가야해서 뒤따라 나서요
가까이 붙으니까 잠시만요~ 지나갈게요 하면서 말도 해요 ㅎㅎㅎㅎ
귀여워
커피가 나오면 저기 주황색이 된 암(로봇팔)이 커피를 옮겨서 배달로봇에 넣어줘요
직접 안보고 자리에 있었지요...ㅎㅎㅎㅎ
커피도 만드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나갈 때 안에서 나오셨어요!
바리스타랑 홀 정리하시는 분은 계신거 같아요
- 맛 : ★★★★☆ 카페모카! 적당히 달달했어요
- 가격 : ★★★★☆ 평균적으로 5,000원정도 해요
- 서비스 : ★★★★★ 배달 로봇 ㅎㅎㅎ 친절해요 ㅎㅎㅎㅎㅎㅎ
- 시간 : ★★★★★ 기다리기 좋아요 ㅎㅎㅎ
- 소감 : 카페 후기는 처음인데 커피는 안 찍고 매장이랑 로봇만 찍었네요. ㅎㅎㅎ 컵도 조금 특이해요 손잡이 부분이 안미끄러지게 한번 더 감싸져서 세심함이 보여요.
카페 소감
- 넓어서 좋고 콘센트가 있어서 좋아요 ㅎㅎㅎ
- 회의하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주문하고 회의하면 로봇이 가져다 주고 가니까 ㅎㅎㅎㅎㅎ
- 앞으로는 이런 무인 카페가 많아지면 자주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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