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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책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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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살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
다시 생각해 보면 결국 지금의 나는 순간순간을 적극적으로 선택한 결과인 건 변함이 없다.
하고자 하는 일과 하고 있는 일, 오늘이나 지금이 맞게 가고 있는지 뒤돌아볼 겨룰 없이 지내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끔은 잘 하고 있나 멈춰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은 때가 있다.
나중에 때가 되면 이걸, 저걸, 뭘 하고 싶다고 하는데 감흥이 없다. 예전에는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당장에라도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해진 루틴에 지내다보면 익숙해져 루틴을 벗어나기가 두렵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이대로 괜찮은지,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사회의 정답은 있듯이 나에게 맞는 생각을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프롤로그

  • 누구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각오하며 열심히 달리지만 달려도 달려도 부족하고, 성취하고나서도 만족감보다는 허탈함과 공허감이 앞서는 삶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계속 따라가기가 바빠 멈출 수 없는 삶에서 잠시 되돌아보면 그곳에는 내가 없다.
  • 경쟁 속에서 계속 달려야 하고 나의 존재와 삶의 의미는 타인의 인정을 통해서나 가능해진 눈치다. 자신이 소외된 스침의 삶은 걱정과 불안이 많다. 삶의 중심이 외부에 있기 때문에 외부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고 적응하려면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군중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때다.

1. 나는 누구인가

  • 끊임없는 갈증을 느끼며 타인의 목마름을 채우는 우리의 공허한 몸짓
    • 빠른 속도에 이끌려가는 일상의 패턴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지켜보는 것은 힘겨운 일이 된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현대인의 삶에는 자신이 결핍되어 있다.
    • 스스로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때 자기 행동의 주인이 된다.
    • 우리가 많은 일을 이루고도 공허와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쾌락과 욕망의 충동에 약해지게 된다.
  • 이끄는 대로 따르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착한 아이가 되어
    • 확신이 없으면 우리 뇌는 행동하기를 꺼린다. 타인이 건네는 가치를 뇌에 각인시키며 믿게 될 떄 우리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삶을 산다.
    • '내사'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필요,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인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
    • 타인의 소망이 나의 생각에 투영되어 진짜 내 소망인 듯이 존재하는 것이다.
    • 내사된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가치를 모르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사는데 익숙해진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삶인 양 착각한다.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민감하고 이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외부 환경이 변화할 때마다 강한 불안과 두려움을 자주 느끼게 된다.
    • 우리는 사회 혹은 주변과의 부조화를 싫어한다. 그래서 내사되고 자아관여 되어 살기 쉽다. 마치 환경에 잘 적응해가며 진화하고 발전하는 듯한 자신을 느끼지만 실상은 나를 잃어버리는 과정이다.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고 이를 실행하며 산다는 것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와는 무관하게 조금 더 질 높은 삶을 보장한다.
    • 모두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이다. 원하는 것을 스스로 정할 때 만들어지는 흥미와 즐거움은 그 일에 쉽게 몰입하도록 만들고 숙련으로 이어져 능력의 확장과 완성을 이끌어내기 용이하다. 이때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고 행복감을 성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끊임 없이 타인의 인정을 요구 하는 사람
    • 우월감이 높은 사람은 결과를 중시한다. 자신의 가치가 결과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결과가 좋을 때는 우쭐하고 만족스럽지만 부정적 결과에는 크게 좌절하고 쉽게 열등감을 느낀다.
    • 아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타인에 대해 우월한 것처럼 행동하는 모든 사람들의 배후에는 열등감이 숨겨져 있다."
    • 자기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해나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배우는지가 중요하다.
  • 몸에 흔적을 남긴채 화산처럼 폭발해버리는 출구 잃은 감정
    • 스피노자의 명언이 있다. "감정, 고통스러운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묘사하는 바로 그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

특강 1 : 나를 이해하고 나와 소통하는 법

  1. 매일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시작하기
    • "오늘 내가 가장 흥미로웠던 순간은 뭐지?"
    • 표현은 안했지만 가장 화났을 때는 언제지? 왜 화가 치밀어 올랐을까?"
    • "내가 칭찬해주고 싶은 일은 뭐지?"
  2.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적기
    • 외부에 반응하느라 자신의 감정과 감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 자신의 느낌을 언어나 단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하자. 감각과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집을 들고 해도 좋다.
  3.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 단어 적기
    • 매일 일기처럼 적어도 좋고 게임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해도 좋다.
    • 자신이 오늘 중요시 헀던 가치 단어를 노트에 적어보자
  4. 흥미, 욕구, 강점 등에 대해 알기
    • MBTI, 버크만, VIA테스트, 갤럽 강점진단으로 분석해보는 것도 좋다.
  5. 자기 명상하기
    • 평소 자신의 주의를 안으로 돌리면 자연스럽게 성찰하고 자신과 소통하게 된다.

2.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기

  • 실패와 고통이 학습되면 우리의 무의식은 무기력함에 지배당한다.
    • 과거의 내가 할 수 없었다고 현재의 나도 할 수 없는건 아니다. 알면서도 극복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이다. 이렇게 학습된 장막은 너무도 익숙하게 우리의 무의식에서 의식을 지배한다.
    • 충분한 정보 없이 사물이나 상황의 작은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속단, 수많은 정보 중에서 특정 정보에만 지나치게 매몰되어 해석하려 하는 터널시야, 한 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해버리는 과잉 일반화, 일부 감정에 따라 전체를 결론지어버리는 감정적 추론과 같은 것을 극복해야 한다.
    • 속단, 터널시야, 과잉일반화, 감정적 추론은 사람의 인식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돕지만 현실을 잘못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모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의 경험과 기억에 비춰 이를 진짜라고 믿고 판단하게 만든다.
  •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된 사람은 없다.
    • 성공은 수 많은 다른 성공을 먹고 자란다. 하지만 그 성공은 더 많은 실패의 경험이 만들어준 것이다.
    •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비행기는 날 수 없고, 물의 저항이 없으면 배는 뜰 수 없다. 그 누구의 성공도 실패의 저항 없이는 제대로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특강 2 : 숨어 있는 장막, 나를 지배하는 숨은 믿음 찾아내기

  1. 자신이 겪고 느끼고 있는 결과를 객관적으로 묘사한다.
  2. 그 결과와 연결되어 있는 역경을 기록한다.
  3. 역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자신의 믿음과 생각을 정의한다.
  4. 실시간 믿음과 생각은 최대한 구분하여 기록한다.
  5. 각각의 실시간 믿음에 대하여 마치 다른 사람처럼 논리적으로 반박해본다.
  6. 반박에 기초하여 실시간 믿음과 생각을 자신이 원하는 믿음과 생각으로 변경해본다.

3. 감정이 곧 나는 아니다.

  • 감정을 제거하면 이성적인 인간이 될 수 있을까
    • 사람에게 감정은 떄로 절대적이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이 미숙하여, 솔직해지기 힘들어 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성숙함의 척도라고 교육받은 영향도 있겠지만 감정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감정은 이성적 판단보다 빠르게 우리를 현실에 대응하고 필요한 행동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 사람은 감정적 존재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 감정은 강력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자신의 감정을 모르면 감정에 압도당하고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감정을 활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게 된다.
    • 어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놀고 있다가 엄마가 사라지면 우는 아이가와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가 있다. 혼자서 잘 노는 아이가 기특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감정 표현을 통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문을 닫아버린 경우일 수 있다.
  • 마음의 평화는 무시할 수 있는 능력에서 온다.
    • 타인과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 상대방이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에 주의를 빼앗겨버리면 자신이 진짜 원하는 바를 알 수 없게 된다.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원하지 않는 것들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특강 3 : 감정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는 방법

  1. 일단 '감정은 내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 감정은 내가 아니다. 나의 감각과 기억이 만들어내고 자신이 경험하는 것이다.
    • 감정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다. 느끼는 경험일 뿐이지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다.
    • 감정도 생리적 현상처럼 우리가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 "내가 느끼는 감정이 곧 내가 아니다."
  2. 정서는 인식과 행동을 이끄는 나침반
    • 감정이 반복되면 하나의 정서로 자리한다. 주류의 방향이 생긴다. 감정은 원래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그래서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감정을 활용해야 한다.
    • 어떤 그림에 어떤 색깔을 사용할지를 아는 것처럼 감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3. 감정 단어 공부하기
    • 인간은 언어를 통해 생각을 발전시켜왔다. 언어를 통해 상상하던 것을 현재로 만들어온 것이다.
    • 감정을 조절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에 대한 언어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
  4. 감정에게 물어보기
    • 감정의 조절과 활용을 위해서는 감정을 정확히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감정을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 감정에게 물어보는 행위는 감정을 떨어뜨려보는 효과도 있고 의외로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도 만들 수 있다.

4.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때 어른이 된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수용하는 지혜
    •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주시옵고,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 중 일부분이다.
  • 산발적으로 들려오는 마음속 잡음을 막는 방법
    • 현재를 관찰하고 현재를 살기 위해서 우리는 생각을 버리고 관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생각은 현실과 다르며 생각은 생각일 뿐임을 선명하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것들을 인지적 탈융합이라고 한다.
    • 나에게서 일어나는 생각과 느낌을 관찰해보자. 백지를 놓고 천천히 적어도 좋다. 이것만으로도 거리가 생기고 그 틈 사이로 질문이 만들어진다 나에게 일어나는 생각과 느낌이 분리되면 진짜 무엇인가를 원하는 나를 볼 수 있다. "내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구나",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들이 뭐지?", "과연 두려움을 가질만 한가?"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 행복한 순간뿐만 아니라 괴로운 순간까지 모두가 삶의 조각이다.
    • 기꺼이 경험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수용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인식한다는 것이고 열린 자세로 경험을 관찰한다는 의미다.
    • 기꺼이 경험한다는 것은 기뻐하고 아파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은 감각과 감정 등의 경험 위에 존재한다.

특강 4 : 생각을 보는 습관, 생각의 주인이 되는 방법

  • 생각 하나로 전혀 다른 세상을 직면하는 존재가 우리다. "상대가 나를 비난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과 "상대는 나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따라 감정과 생각이 소용돌이 친다. 그리고 행동도 달라진다.
  • 생각은 생각일뿐이다. 생각은 현실과 다르다.
  1. 의식의 흐름 따라가기
    • 쉬지 않고 자신의 의식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5분 정도 시간을 정해서 자신의 생각을 복사하듯이 빠르게 글로 적는 것이다. 쉬면 안된다.
    • 그리고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천천히 읽어보고 중요한 단어에 밑줄을 긋는다.
    • 그 생각이 필요한 것인지 그저 떠올랐다 사라지는 것인지 판단해본다.
    • 생각에 대한 속성과 내가 무슨 생각과 판단을 하는지를 아는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메타인지 능력이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상위의 인지 능력이다.
  2. 생각의 주인되기
    • 가만히 있다가 보면 생각이나 주변의 자극을 통해 끊임 없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명상을 통해 피어오르는 생각을 판단 없이 지켜보는 것이다.

5. 부정적 감정을 넘어 배우는 삶의 태도

  • 두려움과 걱정의 실체를 확인하라
    • 어떤 터널에 빠져 두려움의 대상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의 존재는 무기력하고 세상은 참으로 힘겨운 존재였다.
    • 두려움을 맞닥들이면 문득 나를 두렵게 했던 대상은 모두 생각으로 만들어진 미래 시점의 가정들이었다.
    •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생각이 현실도 아니고 일어나는 감정 자체가 나의 모든 것은 아니다. 두려움에 얽혀 열심히 싸우고 있는 자신을 보며 현실을 대비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은 그저 착각일 뿐이다.
    • 두려움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그저 그런 생각과 느낌이 드네."정도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과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
    • 죄책감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그 행동을 중지하거나 수정하도록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그 원인은 나쁜 일을 했거나 잘못된 행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수치심은 행동보다는 자신의 잘못된 성격에서 그 원인을 찾는 감정이다.
    • 죄책감은 행동에 브레이크 걸고 교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만 수치심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여기기 때문에 문제가 크다.
  • 감사하는 마음은 뇌와 심장의 파동을 맞춰 공명한다.
    • 감사는 현미경처럼 평소에 잘 보이지 않던 긍정적인 측면과 가치를 보이게 만들고 우리의 주의를 그곳에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인지 모든 종교에서 감사의 의식은 빠지지 않는다.
  • 베테랑은 실패하고 왕초보는 가볍게 성공하는 이상한 실험
    • "나는 모든 위대한 자의 하인이며, 모든 실패한 자의 주인이다." 여기에서 나는 누구일까? 위대한 자 아래서 그 명을 충실히 따르고 실패한 자를 짓누르고 있는 것, 바로 습관이다.
  • 습관은 한 번에 하나씩 만들거나 고쳐야 한다.
    • 사람들은 일정한 패턴과 습관을 중심으로원심력을 가지면서 살아간다. 그것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 부정적 습관을 바꾸기보다는 긍정적인 습관으로 대체하라, 습관을 바꾸는 것은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
  • 머리속 상상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습관의 리허설
    • 상상은 상상일 뿐이고, 단지 주의를 쏟는 기회를 늘릴 뿐이다. 하지만 간절함이 강할 때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처럼 받아들인다. 그러면 실현이 가까워진다. 습관은 익숙함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익숙해질지가 관건이다.

특강 5 : 편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

  1. 표현하고 꼬리표 달디
    • 불편한 일이 발생했거나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정확하게 그 이유와 감정을 글로 표현한다. 실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한 단어로 정리해 꼬리표를 단다. 이것만으로도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선택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2. 편견에 반박하기
    • 어떤 불편한 결과를 만드는 생각을 표현하고 꼬리표를 달고 그 이유를 적었다면 그 이유에 대해 의도적으로 반박해보자.
    • 처음에는 반박의 논리적 신뢰성보다는 오히려 창의성이 필요하다.
  3. 편견에서 선택하기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고 원하는 것을 위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편견, 생각을 골라 그 타당성을 적어보면 된다.

6. 사소한 것에서 발견하는 기쁨

  • 일상을 놓치며 더욱 강한 감각적 자극에 길들여지는 현대인
    • 일상생활을 잠시 멈춰서 그 순간을 그대로 음미할 때가 있다. 지나쳤더라면 모르고 사용하지 않았을 나의 감각과 감정은 그 순간에 온전히 빠져 녹아든다.
    • 우리는 행복한 순간의 사진이나 기념품을 걸어놓고 그 순간들을 추억하며 음미하곤 한다. 지금 생각하면 흔한 문화 속의 행위들이 긍정과 행복을 확장하기 위한 의식적 활동이었던 것이다.

특강 6 : 목표의 실현을 위한 생각의 정밀화 그리기

  •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거나 목표를 실현하다 좌절하기도 한다.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그 에너지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1. 이유를 명확하기 하기
    •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현하고자 하는 일의 지속성을 끌고 갈 명분,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사람이 행동을 하는 이유를 적는다는 것은 행동의 가치와 의미를 명확히 한다는 뜻이다.
  2. 단계별로 작은 목표를 구체화하기
    • 몰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와 피드백이다.
    • 목표를 향해 걸어가면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피드백을 하는 것은 목표를 지속시킬 힘을 준다.
    • 정밀한 상상을 할 수있도록 작은 목표를 단계별로 나누자.
    • 높은 산에 오르는 방법을 아는가? 단숨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 중간중간 목표를 잘라서 도전해야 한다.
  3. 작은 목표가 성취되는 순간을 정밀하게 상상하기
    • 눈을 감고 목표가 성취되는 순간을 시물레이션하며 정밀화를 그려나간다는 것은 엄청난 주의력과 뇌의 발달을 필요로 한다.
    •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을 떠올려보라. 목표가 명확하고 그 달성을 확인할 만한 피드백이 명확해야 달성의 순간을 집어낼 수 있다.
    • 성취되는 순간을 대충 그려보는게 아니라 배경과 구체적인 환경에서 자신 주변으로까지 상상의 범위를 넓힌다.

7.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온 상상을 현실로 이끌어주는 글쓰기
    • 인간은 자신의 기대에 행동을 맞추기 마련이다. 기대는 상상을 통해서 일어나고 구체적인 상상은 지속적 행동을 이끌어내서 현실로 우리에게 나타난다.
    • 물리적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 뇌를 운영하는 원리 중 최고의 법칙은 '지속적 반복'이다.
    • 상상이 신념을 이끌 때 그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것은 망므을 다지는 구호가 아니라 과학적인 마음의 체계며 기술이다. 이런 점에서 상상은 단순한 몽상과 구분된다.
  • 대량 생산의 시대에는 강점도 표준화 된다.
    • 생존을 위해서라면 약점과 단점의 보완이 효율적이지만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강점과 장점이 훨씬 효율적이다.
    • 자신의 강점에 능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존중감이 높다.

특강 7. 음미하고 몰ㅇ비하는 생활 만들기

  • 음미하고 몰입하는 삶은 일상의 회복력을 높인다. 여기에 자양분의 역할을 하는 것은 긍정성이다.
  • 주의의 조절, 명상
    1. 편안하게 허리를 펴고 앉아 어깨에 힘을 뺀다.
    2. 혀는 입천장에 가볍게 붙이고 눈을 지긋이 감는다.
    3. 3회 정도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길게 천천히 내뱉는다. 이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는 자신을 살핀다.
    4. 숨을 쉬는 동안 쉬고 있음을 가장 잘 인식할 수 있는 곳을 정한다. 지정한 곳에 주의를 집중하여 편안하게 숨을 쉬는 것을 관찰한다. 보통 숨을 쉬면서 코 끝이나 복부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
    5.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따라가거나 판단하지 말고 지정한 곳으로 주의를 돌린다. 중요한 것은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주의를 현재의 호흡과 감각의 관찰에 두는 것이다.
    6. 의도하지 않게 생각이 피어오르면 '잡념'이라고 명명하고 중심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7. 명상을 마칠 때는 주먹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고 얼굴을 부비며 정리한다. 그리고 평안한 마음을 음미한다.

8. 바람 앞에서 흔들리지 않을 지혜

  • 자기결정권이란 결국 주의의 통제
    • 주의가 가는 곳에는 에너지가 흐른다. 그리고 그곳에 사건과 경험이 존재한다. 그러니 반복된 주의의 결과가 오늘의 자신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리가 주의를 어디에 많이 수혈했느냐에 따라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진다고도 볼 수 있다.
  • 작업 기억은 훈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다.
    • 하버드 마음 강좌에서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추천한다.
      1. 기억과 주의력을 위해서 일단 잠을 잘 자야 한다.
      2. 학습하고 새로운 지식을 연결하여 뇌를 자극한다. 꾸준한 독서도 좋다.
      3. 토론을 하면서 집중하고 그에 대한 반론의 시나리오를 짜는 연습을 한다.
      4.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는 학습을 한다. 학습을 하면서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활동도 좋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신체 활동과 해마의 크기, 기억력, 뇌건강은 언제나 중요한 상관관계에 있다.
  •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뇌가 편중되어 자란다.
    • 아이의 요구를 잘 받아지주 않았을 때 : 좌뇌중심 편증 -> 세상을 지나치게 이성적으로 바라봄
    • 부모의 일관성 없는 반응 : 우뇌중심 편증 -> 과도한 감정적 스트레스, 부정적 기억 중심

특강 8 : 일상에서 따라하는 작업 기억 훈련

  1. 단어 거꾸로 읽기
  2. 중간 단계를 기억하며 계산하기
  3. 카드 게임을 하기
  4. 주변 지형지물 거꾸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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